경제·금융

주말의 볼만한 TV프로*

■윤도현의 러브레터(17일 KBS2 밤12시40분)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지닌 여자 보컬리스트 박정현, 미국 일본 등지의 해외무대를 잠시 정리하고 국내 활동을 재개한 이상은이 등장한다. 작곡자이자 연주가로 명망 높은 김광민도 독특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토요일 밤으로 방영시간대를 옮겼다. ■라이벌(17일 SBS 오후9시45분) 대회 날 채연(김민정)은 캐디로 나선 다인(소유진)을 만난다. 마침 태훈(김주혁)이 나타나자 채연은 일부러 쓰러져 둘이 마주치지 못하게 한다. 다인을 찾아간 우혁(김재원)은 돈 받아낼 궁리보다는 오히려 연습을 게을리한다며 닥달한다. 어머니 홍주경(김영애)의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태훈은 골프장에서 이사로 일하기 시작한다. ■제국의 아침(18일 KBS1 오후9시45분) 서경 황궁이 불타는 자리에서 쓰러진 왕식렴(김흥기)은 두번 다시 눈을 뜨지 못한다. 북쪽 호족들과 서경에 모인 신료들은 왕소(김상중)를 차기 황제로 추대한다. 신료들은 서경 공역을 중지하고 후사를 논하자는 상소를 정종(최재성)에게 올린다. 정종은 자신과 아들 경춘원군이 살아있는데 어찌 후사를 논할 수 있느냐며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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