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외국인·기관 "팔자" 하락 반전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15포인트(1.11%) 떨어진 725.53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확대되면서 내림세로 반전됐다. 개인이 428억원어치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2억과 61억원어치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HN이 5.55% 빠진 것을 비롯해 하나로텔레콤도 5.42%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서울반도체와 포스데이타는 각각 4.41%, 5.29% 올랐다. 전날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했던 남북 경협주 가운데 이화전기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한데 반해 로만손, 광명전기, 제룡산업 등은 4~7%대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명박주들 역시 이화공영, 홈센타 등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상한가 14개를 비롯해 44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500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