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GS건설, 1兆5,000억원 베트남 BT프로젝트 투자허가 획득

GS건설은 17일 베트남 중앙정부로부터 BT프로젝트 투자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허가 승인은 지난 3월의 구찌리조트와 5월의 냐베 신도시 투자허가 승인에 이어 획득한 것으로 GS건설의 베트남 프로젝트 모두가 투자허가 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8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16년 공사 전체를 마무리하게 된다. 전체 사업 규모는 1조5,000억원에 달하며 도심 4개 부지와 신도시급 부지 1개소 등에 대해 도로공사와 함께 도로를 건설하고 대신 102만㎡형에 달하는 부지를 받아 6,000가구가 넘는 주거단지와 상업ㆍ업무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도로공사 대신 공급 받는 토지는 도로공사 주변의 도심 4개 부지와 신도시급 부지 1개 등의 전체 면적인 102㎡형으로, GS건설은 이 지역에 아파트 등을 공급하게 된다. 임충희 베트남 사업부문 부문장은 “베트남 프로젝트는 지역 거점 중심의 해외진출 방식으로 신흥 개발도상국인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GS건설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