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동료나 상사와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파인드잡(www.findjob.co.kr)이 1천561명의 직장인에게 회사에서 겪는가장 큰 스트레스에 대해 물은 결과, '동료와의 업무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꼽은 응답자가 28.7%로 가장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그 다음은 '상사(부하)와의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22.4%를 차지해 절반 이상이 동료나 상사 등 직원들간의 갈등으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는 회사에 대한 불안에서 오는 스트레스(20.6%), 업무 성과에 대한 압박에서 받는 스트레스(10.3%), 자기 계발에 대한 스트레스(9.9%), 야근(격무)으로 인한 육체적 스트레스(8.1%) 등의 응답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