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기계기술(15590)이 이라크 복구사업 참여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대경기계는 16일 가격제한폭인 1,060원(14.93%) 오른 8,160원에 마감했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보합세를 포함해 8일째 상승세를 이어가 이 기간동안 주가가 61.90%나 올랐다. 대경기계의 이 같은 강세는 이라크 복구사업 진출 추진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경기계는 지난 15일 미국의 플랜트 전문회사인 플로우사와 합작법인을 설립, 이라크 등 중동지역과 아시아에서 공동 수주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경기계를 이를 위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