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18.5㎞ 구간을 29일 오후 4시부터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에는 신설된 마성터널 왕복 6차로 3.8㎞와 1개 차로가 늘어난 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 인천방향 구간이 포함됐다. 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 강릉방향 구간은 지난 2월 3개 차로로 확장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용됐던 마성터널 왕복 4차로는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한편 4차로 구간을 8~10차로로 넓히는 신갈~호법 구간의 확장공사는 내년 말 끝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