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초·광장동 값 상승

서초·광장동 값 상승□서울 분양권 시황 하반기 이사 수요가 최고조에 이를 8~10월 중 서울 및 수도권에 입주하는 중소형아파트는 약 2만6,000여 가구. 이중 서울에서만 1만5,000여가구가 주인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어 아직 전세집을 찾지 못한 이들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이번 입주예정 아파트 중 1,000가구를 넘어서는 대단지는 서울 12곳과 수도권 6곳. 이중 당장 이사갈 곳을 구하는 경우라면 오는 10일 입주가 시작되는 답십리 두산아파트를 눈여겨 볼만하다. 이 아파트는 1,049가구의 대단지로 14~32평형만해도 875가구나 되기 때문. 이달말 입주자를 맞는 남가좌 삼성아파트도 전체 가구 중 15~34평형을 1,207가구나 확보하고 있다. 이 단지는 상암지구와 인접한데다 11월말 완전개통될 지하철 6호선이 인근을 지난다. 9월 중 몸단장을 마치는 아파트 중엔 노량진 신동아와 금호 벽산 아파트가 2,000가구 이상의 중소형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노량진 신동아는 지하철 7호선 역세권인데다 노량진로·올림픽대로 등에 인접해 도심·강남권 진출이 쉽다. 또 금호 벽산은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에서 가깝고 일부 가구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 민병권기자NEWSROOM@SED.CO.KR 입력시간 2000/08/04 17: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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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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