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가스공사 내년에도 배당 매력"<대투증권>

대한투자증권은 24일 한국가스공사[036460]의 영업 이익이 내년에는 감소하겠지만 배당 매력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4만2천원에서 4만5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오창석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내년 영업이익은 발전용 LNG 판매량 감소 등으로 올해보다 줄어들겠지만 유가 및 환율 하락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실적은 견조할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주당 배당금은 2천150원(중간 배당 포함)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배당투자 관점에서는 여전히 매력이 있다"며 "단기적으로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올해 배당락 이후가 적절한 매수 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내년 매출액은 9조3천878억원으로 올해보다 2.3%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6천238억원으로 2.9%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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