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이틀째 상승 632P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오르며 63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4.07포인트 오른 632.43포인트를 기록했다.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2,000억원대의 순매수를 보인데다, 선물강세에 힘입은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다. 의약, 음식료, 의료정밀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고루 올랐다. 현대해상이 13%, 삼성화재가 4% 오르는 등 순환매가 유입된 보험업의 강세가 돋보였다. SK텔레콤이 SK글로벌의 청산으로 계열사 지원이라는 불안요인이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3% 올랐으며, 삼성전자ㆍKTㆍ한국전력ㆍ포스코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SK글로벌은 채권단의 법정관리 추진소식과 손길승 SK그룹 회장의 회생의지가 엇갈리면서 급등락을 반복한 끝에 7% 하락으로 마감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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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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