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5 한국품질혁신우수기업] 아이앤비

새집증후군 유해물질 95% 제거


[2005 한국품질혁신우수기업] 아이앤비 새집증후군 유해물질 95% 제거 공정정화 살균기‘바이러스 킬러’ 아이앤비(www.vkiller.co.kr, 대표 한상하)는 성균관대 부설 경기의약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공기정화 살균기 ‘바이러스 킬러’를 개발해 시판,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자외선램프(UV Beam)와 음이온ㆍ광촉매 코팅을 한 나노 필터ㆍ튜브의 상호작용으로 공기 중에 있는 세균(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및 포자균 등)의 DNAㆍRNA를 파괴한다. 99.9999% 이상 살균해 준다. 또 새집증후군의 주범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도 95% 이상 제거한다.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포집하는 방식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이 제품에 대한 성능평가는 국립환경연구원 지정 바이러스 검사기관인 강원대 의과학연구소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지정의료기관인 성균관대 부설 경기의약연구센터에서 담당했다. 국제표준화기구인 ISO로부터 9001, 14001 인증도 받았다. 아이앤비는 최근 연구분야를 확대해 농림기술과 산ㆍ학ㆍ연 공동기술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해 농산물 신선도 유지를 위한 에틸렌가스 제거시스템과 나노 필터를 이용한 유해 화학물 및 악취 제거기술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에틸렌가스 제거용 공기정화 살균장치 등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고 국제특허(PCT)도 출원했다. 공기조화설비의 공기정화 살균시스템 모듈 등에 대한 특허도 출원 중이다. 이 같은 기술력에 힘입어 국내 대형 병원(수술실ㆍ중환자실 등)과 공공기관(학교ㆍ도서관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조류 인플루엔자(AI)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ㆍ대만 등에 2,480만 달러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상담도 활기를 띠고 있다”며 “유럽에서도 홍보용 자료와 샘플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02)558-4533 입력시간 : 2005/11/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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