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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사장 김인ㆍ사진)는 올해 '지렛대 경영'을 토대로 해외진출 가속화와 신규ㆍ전략사업 강화를 추진한다. '지렛대 경영'이란 어려운 경영환경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전략으로 극복해 나아가자는 삼성SDS의 올해 경영기조다. 경기침체라는 외부적인 환경을 극복하면 오히려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다. 삼성SDS는 '지렛대 경영' 실천을 위해 4대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신규ㆍ전략사업을 가속화해 모바일 서비스, 보안 사업 등 새로운 분야를 적극적으로 개척할 예정이다. 또 국내시장 축소와 경쟁심화가 예상되는 만큼 해외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금융위기를 내부 체질 개선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고히 다지고 불필요한 낭비와 비효율을 과감히 제거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장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스피드 경영체제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