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이동통신 무선인터넷메시징서비스 시작

6일 서울이동통신은 지난 5일 한국전기통신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일반전화 이용고객이 통화중이거나 부재중일 때 IMS 단말기로 음성메시지를 전달하는 무선인터넷메시징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IMS단말기는 포켓용으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일반전화로 걸려온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이동통신은 한국통신의 씨티폰 사업에 참여었는 데 지난해 씨티폰사업 철회에 따라 특별손실이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현재 손실을 최소화하기위해 한국통신측과 협상중이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이다』며『올해 신규사업인 무선인터넷메시징사업이 성공을 거둘경우 지난 씨티폰사업의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영업실적은 아직 특별손실액이 결정되지않아 확실치 않은 상황인 데 지난해 상반기실적은 매출액 490억원, 순이익 49억원이었다. 서울이동통신의 주가는 현재 3만원대에 형성돼 있는 데 지난 달부터 하루 평균 50만주 이상의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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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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