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투자자의 쏟아지는 매물에 닷새만에 하락 반전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41포인트(0.92%) 하락한 475.39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211억원 어치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227억원, 외국인은 1억원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0.29%), 통신장비(0.18%) 이외에 모든 업종이 하락했으며 섬유ㆍ의류(-4.11%), 운송장비ㆍ부품(-1.83%)의 낙 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서울반도체(-2.63%), 태웅(-1.96%), 메가스터디(-1.57%), 셀트리온(-1.05%),태광(-3.55%)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4.51%)을 중심으로 평산(1.76%), 포스데이타(1.13%), 하나투어(1.18%), GS홈쇼핑(1.72%) 등은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