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트위터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정한 사회는 이명박 정부의 집권 후반기 핵심 국정 과제 중 하나다.
이번 공모는 국민과 함께 ‘공정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오는 17∼23일 일주일간 진행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우리 사회에서 불공정하다고 여겨지는 의식이나 관행, 제도, 법령 개선사항을 비롯, 균등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실생활 속에서 필요한 실천 과제, 공정한 사회를 위해 더욱 권장하고 발전시킬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총리실 트위터(@PrimeministerKR)에 남기면 된다.
총리실은 이달 말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우수 제안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공정사회 추진정책과제에 반영할 방침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다기세트와 시계, USB 등 기념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