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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 별세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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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장수기업인 삼양그룹의 김상홍(사진) 명예회장이 지난 23일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8세.
삼양사 창업자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의 7남6녀 중 3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7년 삼양사에 입사해 선친을 모시며 삼양그룹을 현재의 위치에 올려놓았다.
특히 그는 1950년대 삼양설탕으로 제당업에 진출했고 1960년대에는 전주에 폴리에스테르 공장을 건설해 화학섬유 사업을 그룹의 양대 축으로 키웠다. 유족은 부인 차부영씨와 장남 김윤 삼양사 대표이사 회장, 차남 김량 삼양제넥스 대표이사 사장 겸 삼양사 사장 등 2남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발인은 27일이다. (02)301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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