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전남 진도군민들'자금난' 고려重 살리기 나서

전남 진도군의'민자 유치 1호'인 고려중공업을 살리고자 군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번영회 등 13개 사회단체와 이장단 협의회가'고려중공업 살리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추진위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한편 군민공모주 발행 등을 통해 고려중공업을 도울 계획이다. 고려중공업은 '진도군민자유치 1호'로 군내면 녹진리 223번지 일대 68만 5,643㎡에 사업비 2,100억원을 투입, 중대형 선박 건조 시설을 갖추던 중 자금난으로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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