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영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사상 최저수준인 0.5%의 기준금리를 23개월째 동결했다. 최근 경기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인상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규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해 동결조치를 단행했다. 9일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종전 수준과 같은 0.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2,000억 파운드에 달하는 자산매입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전문가들은 영란은행이 감축 예산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내년 경기 향방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금리 인상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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