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경주 1오버 공동 79위

뷰익 챔피언십 1R

최경주(36ㆍ나이키골프)가 미국PGA투어 뷰익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중하위권 성적을 냈다. 최경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리버하일랜즈골프장(파70ㆍ6,820야드)에서 개막 된 이 대회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기록, 공동 79위에 랭크됐다. 공동 선두 그룹인 히스 슬로컴(미국), 피터 로나드(호주), 해리슨 프레이저(미국), 스콧 버플랭크(미국) 등의 5언더파에 비하면 6타나 뒤진 스코어. 최경주는 드라이브의 페어웨이 적중률이 64%, 아이언 샷 그린 적중률은 50%로 샷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어렵게 경기를 이어갔다. 7번홀 보기를 9번홀 버디로 만회, 전반은 이븐으로 마쳤지만 12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한 뒤 14번홀에서도 보기를 했다. 다행히 13번홀과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챙겨 1오버파에 그쳤으나 후반 스코어카드는 어수선했다. 한편 지난해 우승자인 브래드 팩슨은 버디2개에 보기6개로 4오버파 74타나 쳐 컷탈락 위기를 맞았고 6일간 플레이 끝에 직전 대회인 부즈앨런 클래식 우승컵을 차지한 벤 커티스도 이븐파 공동 60위로 출발이 산뜻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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