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강변북로서 원효로 진입교량 개통

성수대교 북단→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도

서울 강변북로에서 원효로로, 성수대교 북단에서 동부간선도로로 곧장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새로 뚫린다. 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강변북로 상행선(구리 방향) 마포대교이후 400m 지점에서 원효로로 빠져나갈 수 있는 연결교량을 완공해 28일 낮 12시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강변북로에서 원효로로 가려면 한강대교까지 2.5㎞ 정도를 더 갔다가 유턴해서 되돌아와야 했으나 앞으로는 곧장 진입할 수 있게 된다. 교량은 2004년 11월부터 86억원을 들여 1차로, 길이 216m 규모로 건설됐다. 본부는 또 28일 오후 2시 성수대교 북단에서 동부간선도로(의정부 방향)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응봉 지하차도를 개통한다. 폭 7.3m(2차로), 길이 1,290m의 지하차도는 2003년 11월부터 228억원이 투입돼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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