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난 22일 출시한 태블릿PC 갤럭시탭이 하루 평균 1,000대씩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갤럭시탭은 출시 이후 지난 5일 동안(주말 제외) 총 5,000대 이상 팔렸다. 스마트폰도 아닌 태블릿PC가 하루 1,000대 꼴로 팔리는 이유는 가격 경쟁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 갤럭시탭의 구입가격은 ‘OZ패드 4GB’ 요금제를 택할 경우(3년 약정) 무료다.
기존 오즈스마트 요금제 가입자가 동일한 명의로 오즈패드 요금제에 가입해 갤럭시탭을 사용할 경우 데이터 용량 확대 혜택도 있다. 오즈패드 2GB 가입자는 2GB에서 4GB로, 오즈패드 4GB 가입자는 4GB에서 무제한으로 데이터 용량을 확대해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갤럭시탭 구매자에 1만명에게 갤럭시탭 전용 거치대를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