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제주 국제관악콩쿠르 김재형군 최연소 입상

서울예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재형(16)군이 지난 20일 폐막한 제주 국제관악콩쿠르에서 대회사상 최연소로 입상했다. 김군은 18일 열린 결선에서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1번’을 연주해 라이문트 젤(독일, 라이프치히오케스트라 단원), 페터 야노시(독일ㆍ쾰른음대)에 이어 호른 부문 3위에 올랐다. 제주시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격년제로 여는 이 대회는 아시아권 유일의 국제관악콩쿠르로 트럼펫ㆍ호른ㆍ트롬본ㆍ튜바ㆍ유포늄 등 개인 5개 부문과 금관5중주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김군은 예원학교 재학 중 금호영재오디션에 합격해 독주회를 열었고 부천시향ㆍ수원시향과 협연 무대를 가졌다. 현재 서울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서울예고 유스오케스트라 호른 수석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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