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계, 휘발유·LPG 환경부담금 철회건의

재계가 휘발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승용차에 대한 대기환경개선부담금 부과방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부가 연말 확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권대기질개선특별대책(안)'에 대한 업계 건의안에서 "산업계의 경제적 부담 가중, 산업경쟁력 악화 등 파급 효과를 고려, 단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은 또 ▲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도 도입 유보 ▲ 배출부과금 부과대상에서 질소산화물 제외 ▲ 경유차 대기환경개선부담금 인상안 철회 ▲ 저공해 자동차 보급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확충 등을 건의했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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