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반기 벤처기업 공동투자 설명회] 텔레필드-인터넷 전송망장비 기술 탁월

텔레필드(대표 박노택)는 인터넷 전송망 장비업체로 가입자 전송 및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 제조하는 회사이다. 한화정보통신 연구소 전송장비 개발인력을 주축으로 2000년 9월에 창업한 벤처 회사이며, 해당 분야에 7년 이상의 풍부한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경험을 가진 연구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텔레필드는 2000년 ~ 2001년에 장비 용역 개발 및 신기술개발사업 참여로 기반기술 및 시스템 기술에 대한 토대를 마련했고 2002년 ~ 2003년에는 독자기술을 통한 차별화된 시스템 개발로 기술 및 개발 능력에 대한 대내외적인 인정을 획득하였다. 2004년부터는 자체 개발 장비에 대한 통신 사업자들(KT, SKT, 데이콤, 파워콤)의 인증 평가를 획득하여 일부 장비 납품이 진행중이다. 주요제품은 ▦TFOM-CM51B ▦ TFOM-CM155 ▦ TFOM-TM1000 (I-MUX) ▦ TFOM-MS2000 (A-MSPP) 등이 있다. TFOM-CM51B은 51M급 광가입자계 다중장치이다. 중,소형 전용회선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망이나 관공서, 군부대등에 망구축을 지원한다. 사업화실적은 올들어 한국통신에 TFOM-TM1000 25억원 규모를 납품했고 역시 한국통신과 기업체에 TFOM-MS2000 20억원 규모 물량을 납품했다. 2002년도 매출액은 15억원, 지난해 매출은 20억원, 올 매출은 107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2010년까지 2000만 이상의 유무선 가입자에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50~100Mbps급의 통신 인프라 구축을 계획 중이며 KT등 통신사업자도 100Mbps지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통신사업자의 일정을 보면 2006년 상용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텔레필드는 현재 진행중인 CWDM-EPON 장비와 같은 초고속 통신서비스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이러한 정부의 통신 인프라 구축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판매처인 KT, 하나로, 데이콤, 파워콤 등의 인프라 구조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조를 갖춰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본 및 동남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시장 진출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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