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ㆍ4분기 이 6,00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났다.
23일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2ㆍ4분기 규모는 6,000만대로 지난해 동기의 4,150만대에서 43% 늘었고 전체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5%에서 19%로 상승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생산업체인 노키아는 올해 2ㆍ4분기에 2,4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40.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점유율 40.7%에서 소폭 하락한 것이다. 림은 지난해 800만대에서 올해 1,120만대로 판매가 증가했으나 점유율은 19.3%에서 18.8%로 떨어졌다.
애플의 경우 판매량은 지난해 520만대에서 올해 840만대로, 점유율은 12.5%에서 14.1%로 늘었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달 출시한 아이폰4의 안테나 결함으로 소비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으면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닐 모스턴 SA 국제무선부문 책임자는 “ 애플사의 허니문(honeymoon)이 확실히 끝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