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식·채권·부동산 전망이 책 속으로

"주식 '맑음', 채권은 '흐림'..부동산은 '양극화'" 통상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전망 보고서 또는 언론 보도를 통해서나 접할 수 있던 주식, 채권, 부동산 전망을 담은 단행본 서적이 나와 눈길을 끈다. 투자 컨설팅 업체인 'BIBR In Labs(www.bibrinlabs.com)'의 신동준 대표가 최근펴낸 '부자들의 투자전략 뜨는 시장을 공략하라'(북 플래너)는 통상적인 투자지침서들이 담고 있는 경험담과 나름의 투자원칙 외에 시장에 대한 전망까지 담고 있다. 저자는 현재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금리 인상에 따른 유동성 축소와 경기 둔화에 대한 논란이 일단락되는 오는 11월 이후 주가가 재상승을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과세 및 수요 억제 정책에 의해 침체 조짐을 보이는 부동산(아파트) 시장에 대해서는 수요와 공급의 괴리가 커지면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지난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뒤 올들어 한숨을 돌리고 있는 채권에 대해서는투자 매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밖에 신 대표는 그동안의 컨설팅 업무를 통해 경험한 부자들의 시장 공략법과 신문기사를 통해 투자정보를 캐내는 나름의 노하우 등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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