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가스요금이 3% 인하된다.
30일 산업자원부와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가스도매요금은 현행㎥당 450.38원에서 435.82원으로 14.56원(3.2%), 소매요금은 현행 493.47원에서 478.91원으로 14.56원(3.0%) 내린다.
이에따라 겨울철 월 평균 250㎥ 가량을 사용하는 31평 아파트의 경우 도시가스요금부담이 한달에 4천403원 줄어들게 된다.
산자부측은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가스공사의 경영합리화 노력과 정부의 요금시스템 개선 결과 요금을 인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