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35.LA 갤럭시)가 22일 로스앤젤레스 `2003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칸 헤리티지`상을 수상했다.미국 프로축구(MLS) 챔피언클럽 갤럭시에서 뛰고 있는 전 국가대표 홍명보는 오는 5월 제26차 아시아ㆍ태평양계 미국인 헤리티지의 달을 앞두고 이날 오전 로스앤젤레스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제임스 한 시장으로부터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셜리 호튼, 킴 응 프로야구(MLB) LA 다저스 부사장 겸 부단장, 일본계 TV앵커 데이비드 오노, 족부전문의 테이린 로즈 등과 함께 상을 받았다.
아태아메리칸 헤리티지상은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출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이들에 매년 시상된다.
<김용윤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