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은 27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1동 제2지구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휘경 1동 제2지구 재개발 추진위는 동대문 구민회관에서 주민총회를 갖고 LG건설을 재개발사업 시공자로 선정했다.
LG건설은 재개발 사업을 통해 휘경1동 97~198번지 일대 2만2,650여평의 노후주택 645가구를 헐고, 지상 13~22층 규모 16ㆍ24ㆍ33ㆍ44평형 아파트 1,613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LG건설과 재개발 추진위는 2005년 12월에 착공, 2008년 3월 입주할 예정이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