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증권주, 시장흐름 한 발 앞서간다"

굿모닝신한證 분석, 시장 투자심리 반영 "잣대"

증권주가 주식시장 전체 흐름을 한 발 앞서 반영한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시장이 계량화된 각종 지표보다 시장참여자들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더 크게 받고 있고, 증권주는 개별섹터 차원을 넘어 시장전반의 투자심리를 반영하는 잣대가 된다는 것이다. 5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증권주는 코스피지수의 정점에 앞서 단기고점을 만드는 사례가 많았다”며 “지난해 코스피지수가 단기적으로 5%이상 조정 받은 세차례 가운데 두 번은 증권업종 지수가 먼저 단기고점을 만들었고 한 번은 일치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볼 때 지난 4일 주식시장이 코스피지수 1,400을 넘는 강세를 보였지만, 증권업종지수가 4.1% 급락한 점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코스피지수가 하락한 5일에는 증권업종지수는 1.7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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