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석유화학 임원 절반감축

현대석유화학은 12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18명의 임원을 절반인 9명으로 감축하는 등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이와 병행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현대유화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전체조직을 기획지원본부ㆍ영업본부ㆍ생산본부 등 3개축으로 단순화하고 기준 사장이 영업본부장을 겸임하기로 했다. 또 강헌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8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유화는 이와함께 비용절감을 위해 기획팀ㆍ재정팀및 경인영업소를 제외한 주요기능을 대산으로 이전키로 했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전사적 비용절감에 나서 31억여원의 절감효과를 달성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비용절감에 나서 연간 120억원을 절감할 방침이다. 현대유화는 특히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4년간 동결된 직원들의 임금수준을 이른 시기내 정상화하기로 했다 임원인사는 다음과 같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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