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윤, APGA투어 예선면제
한국남자골프 차세대 간판스타 김성윤(19ㆍ고려대 진학예정)이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측으로부터 예선면제 혜택을 받아 제한없이 2001 투어에 나서게 됐다.
김성윤은 6일 APGA투어 사무국으로부터 풀시드권에 해당하는 면제혜택을 부여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김성윤은 오는 20일 태국으로 건너가 다음달 1일부터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마스터스부터 4월말 매경오픈까지 APGA투어 경기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성윤은 APGA투어에서 실전감각을 익힌 뒤 5, 6월께 미국으로 건너가 2002년 미국PGA투어 Q스쿨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