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가 터치스크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전망에 힘입어 급등했다.
동양종금증권은 21일 시노펙스에 대해 “터치스크린 모듈의 폭발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시노펙스는 이날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전날에 비해 9.52% 오른 1만1,500원을 기록했다.
김태언 동양증권 연구원은 “시노펙스의 휴대폰용 키PBA는 삼성전자 납품물량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평균 57.3%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시노펙스의 올해 4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4%, 567% 증가한 300억원과 40억원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에는 올해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3%, 186% 증가한 2,100억원과 346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