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가증권 시황] 개인 2,754억 순매수 낙폭 줄여

코스피지수가 장중한 때 2000포인트선 아래로 밀려 나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장 개시 직후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바로 하락세로 반전,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한 때 1992.24포인트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3.58포인트(0.18%)하락한 2,015.76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460억원, 95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2,75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해 지수 버팀목 역할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을 4,39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2.85% 올랐으며 운수창고, 건설업, 유통업, 서비스업, 증권업, 보험업종이 소폭 상승했다. 기계, 은행, 음식료품, 종이ㆍ목재, 의료정밀, 통신업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기준으로는 삼성전자(-2.22%), 포스코(-0.33%), 현대중공업(-1.38%), 한국전력(-.78%), 국민은행(-4.0%), 신한지주(-1.94%) 등 상위 종목들이 모두 하락했다. 두산중공업과 동양제철화학도 5% 이상 떨어졌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3.14% 오른 19만7,000원을 기록 20만원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LG필립스LCD와 GS건설은 각각 5%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또 현대제철(3.52%)ㆍ대우조선해양(3.95%)ㆍLG화학(2.45%)ㆍ삼성물산(0.92%)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한가 29개를 포함 392개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14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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