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산자부,무역전시사업 육성

산업자원부는 24일 사이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무역전시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오는 4월까지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산자부는 전시장 등 하드웨어적 인프라 확충보다는 전시 사업자단체 설립, 통계데이터베이스 구축, 무역전시회의 대형화·국제화 등을 통해 전시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을 통한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인터넷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실크로드21」사이트에서 사이버 무역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지금까지 무역전시회의 질적수준이 선진국·경쟁국보다 크게 낙후, 매년 100여회에 이르는 상품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대부분 소규모 전시회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사의 국제적인 인지도가 낮아 전시회가 창출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편 세계적으로 무역전시산업이 가장 발달한 독일의 경우 총교역량의 80%가 국제전시회를 통해 성사되고 있고 무역전시산업이 연간 창출하는 부가가치 총액이 약 44조원으로 독일 건설업의 생산규모와 맞먹는 수준이다. 전용호기자CHAMGIL@SED.CO.KR 입력시간 2000/03/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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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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