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추세매매만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이익을 극대화한다며 손절매와 추격 매수를 잘 이용할 것을 주장한다. 하지만 추세란 사후적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투자 전략은 우리 속담에 있는 것처럼 소싸움을 구경하는 사람이 「이기는 소 우리 소」라고 외치는 것과 같다. 이런 식의 외침은 사전적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결과적으로 일부 종목의 경우 고점에서 절반 가량 떨어졌지만 인터넷주가 대세라고 할 때 과연 어디까지 추격 매수를 해야 할 것인지를 이러한 추세매매 전략은 가르쳐주질 못한다. 내재가치를 중시하는 기본적 분석을 도외시 할 수는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