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과기부, 과기 국제화사업 317억 투입

동북아 연구개발(R&D) 허브 기반조성, 국제 공동연구, 해외 과학기술 정보 수집 등 과학기술 국제화 사업에 올 한 해 동안 모두 31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내용의 `2004년도 과학기술 국제화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시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는 양자ㆍ다자간 국제 공동연구사업에 115억원, 해외 우수연구기관ㆍ대학의 국내유치 등 동북아 R&D 허브기반 조성사업에 10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또 미국ㆍ러시아ㆍ중국ㆍ영국ㆍ프랑스ㆍEU(유럽연합) 등 주요 협상대상국과 특정 기술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해외 공동협력센터 설치ㆍ운영사업에 36억3,000만원이 배정됐다. 또 세계 한민족 과학기술자 네트워크 운영 등 해외 과학기술 정보 수집ㆍ활용 사업에 10억6,000만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APEC(아태경제협력체) 등 국제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다자간 협력기반 조성사업에 16억6,000만원의 예산이 각각 편성됐다. 이밖에 북한의 식량난 등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연구 사업 등 남북 과학기술 교류ㆍ협력사업에 5억원, 국제부담금 24억원을 포함해 기타사업에 33억원이 투입된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관련기사



오현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