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글로벌 프라자] 뉴질랜드, 컴퓨터ㆍ주변기기 수출 호조 등

서울경제-KOTRA 공동기획<지금 시장에선> ◇뉴질랜드, 컴퓨터ㆍ주변기기 수출 호조 뉴질랜드에 대한 우리나라의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 1~7월 뉴질랜드에 대한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3.5%나 증가한 750만 뉴질랜드 달러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국인 미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대만, 호주 등이 수출 감소세를 보인 반면 한국, 중국(52.6% 증가)은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컴퓨터와 주변기기에 대한 뉴질랜드 수입이 14.8%나 감소한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품질과 가격면에서 한국 제품의 경쟁력이 뛰어난 점이 이유라고 현지 수입업자는 분석했다. 테러사태 이후 뉴질랜드 수입업자들이 미국을 대체할 공급선을 찾을 것으로 보여 우리 업계의 관심이 요구된다. (kotra@kotra.co.nz) ◇알제리, 한국산 위성방송수신기 수요 증가 알제리에서 국내 위성방송수신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올 1~7월중 우리나라 위성방송수신기 수출은 전년대비 무려 540% 증가한 619만 3,000달러. 이는 알제리 수출품목 중 1위를 차지했던 승용차(514만 8,000달러)를 앞지른 수치다. 알제리의 위성방송수신기 보유비율은 현재 60~70%에 달하는데 한국제품 시장점유율이 70%며 나머지를 놓고 타이완과 중국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태. 특히 디지털 제품의 경우 아날로그 제품보다 20% 이상 고가인데다 중국 제품에 비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한국산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 시장전망은 더욱 밝은 상황이다. 한편, 알제리 정부는 현지 고용창출을 위해 완제품 수입에 대해서는 60% 이상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현지조립제품에 대해서는 5% 이하의 낮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song2528@lycos.co.kr) <찾습니다> ◇한국식품 구매 희망 벨기에 한 업체가 유럽에 공급할 한국 식품류 수입을 희망하고 있다. 이 식품은 벨기에 및 유럽 내 중국식품점과 일본 식품점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업체는 현지의 수요특성상 한두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품목을 종합해 한 컨테이너에 선적할 수 있는 전문업체와 거래를 희망하고 있다. (sky83924@skynet.be) ◇솔라 패널 수입 원해 케냐 AP 배터리(Batteries Ltd.)사가 솔라 패널(Solar Panel) 공급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이 업체에 따르면 케냐는 전기 공급상황이 나빠 솔라 패널 수요가 늘고 있다. 예상 주문량은 연간 20피트 컨테이너 5~6대 분량이다.(kotra@africaonline.co.ke) ◇TV 홈쇼핑용 신제품 수입희망 미국에서 홈쇼핑 프로그램(The New Value Club)을 운영하는 홈쇼핑업체인 유나이티드 텔레미디어(United Telemedia)사가 TV 홈쇼핑용 제품을 찾고 있다. 이 업체는 특히 크리스마스 판촉용 제품에 대해 관심이 높다. (kotrany@ix.netcom.com) /정리=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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