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10월=삼성 채권단이 해외업체에 삼성차 인수 요청. 르노가 적극적으로 삼성차 실사 진행.◇10월 25일=삼성자동차 공장의 3개월 한시 재가동 시작.
◇2000년 3월 7일=르노 4억5,000만 달러(약 5,000억원)의 입찰제안서를 제출. 채권단은 1조원 이상 요구.
◇3월13일=협상 시작. 삼성차는 가격 대폭 낮춘 6,950억원 중 3,500억원은 현금으로 받고 1,000억원은 출자전환으로, 나머지는 영업이익으로 받는다는 수정안 제시. 르노는 최대 4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를 지불, 지분 70%를 인수하되 5,000만달러(560억원)를 일시불로, 나머지는 향후 20년동안 영업이익의 10%를 매년 내겠다는 입장을 밝힘. 국제입찰 가능성 대두.
◇3월17일=1차 협상 결렬.
◇3월27일=2차 협상. 채권단 측은 6,950억원의 제시가격 유지. 르노측이 5억 5,000만 달러를 제시하면서 협상 진전.
◇4월 4일=우발채무 등으로 3차협상 결렬. 19일까지 4차 협상시한 갖기로입력시간 2000/04/05 1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