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작년 中광고시장 99년比 57% 신장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기업들이 집행한 광고액 규모가 100억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시장조사전문업체인 AC닐슨은 지난해 중국의 광고시장 규모가 98억달러로 전년대비 57% 신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2억달러(신장률 24%)를 기록한 한국 광고시장의 두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홍콩의 경우 35억8,000만달러로 17% 증가했으며 호주는 34억1,000만달러로 18% 늘었다. 그러나 올해들어 1~2월중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광고시장은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C닐슨은 밝혔다. 중국의 경우 올해 1~2월중 광고시장이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낸 반면 한국과 홍콩은 각각 8%, 9%로 신장률이 둔화됐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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