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정보기술, 철도청 초고속통신망 사업 수주

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은 총 160억원 규모의 철도청 초고속광통신망 통신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이 전국의 다양한 철도통신망을 통합, 종합적으로 관리ㆍ감시ㆍ제어할 수 있는 일원화된 망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5Gbps급과 155Mbps급 동기식 디지털광전송망이 전국적으로 구축돼 데이터, 음성, 제어신호 등을 안정적이면서도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게 된다. 현대정보기술 관계자는 “상반기 대구지하철 2호선 차상신호시스템, 부산지하철 3호선 AFC(역무자동화), 부산 1호선 AFC개량사업 등 철도분야의 주요 정보화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 수주로 철도분야 시스템통합(SI)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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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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