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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호 전 전남일보 사장이 30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전남 곡성 출신인 윤 전 사장은 광주서중ㆍ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65년 전남일보 사회부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전남매일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어 80년 언론통폐합 당시 광주일보 부사장과 전남일보 부사장 및 사장, 호남신문(현 광남일보) 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안정희씨와 영준씨 등 3남이 있다. 빈소 광주 북구 중흥동 무등장례식장. 발인 2월1일 오전10시. (011)9619-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