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외국인투자 급증은 한국미래 밝다는 뜻"

이희범 산자부 장관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31일 "지난해 외국인투자가 128억달러로 전년보다 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은 한국경제의 미래에 대한 외국인투자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한다"면서 "우리 스스로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간담회에 참석해 '선진경제를 향한 산업발전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면서 "우리는 경제와 안보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외국기업들은 밝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와 서울재팬클럽 등이 우리 정부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는 행사를 개최해 6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면서 "외국기업들이 우리 경제정책에 대해 나름대로 고마워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