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AOL회원 41% "서비스 별로네"

체인지 웨이브 설문, "광대역통신망 이용" 58%IT 스트레이트-1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 AOL 회원의 40% 이상이 이 회사 서비스에 호감을 갖고 있지 않으며 절반 이상의 고객이 AOL보다 빠른 대체상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인지 웨이브 투자리서치'가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41%가 AOL의 서비스를 좋아하지 않고 있으며, 58%는 앞으로 광대역통신망(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이용할 방침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3,500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 AOL은 주고객층이 이탈하는 잠재적인 타격에 직면하고 있다고 체인지 웨이브 투자리서치는 진단했다. 조사 보고서는 "브로드밴드에 눈을 돌리고 있는 이용 고객들의 약 절반가량이 AOL에서 이탈할 방침인 만큼 AOL측은 매년 핵심 고객층의 10~25%가 감소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놀라운 것은 응답자의 약 8%만이 AOL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점이라고 이 연구기관은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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