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텔, 저컴社 인수 합의

인텔, 저컴社 인수 합의 세계 최대의 칩메이커 인텔이 15일 네트워크용 PC카드 전문업체인 저컴(Xircom)사를 7억4,800만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양사가 15일 밝혔다. 인텔의 저컴 주식 매입가는 주당 25달러. 인텔 네트워크 그룹의 마크 크리스텐센 사장은 "3월말까지 인수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저콤의 부품라인이 인텔의 데스크톱 컴퓨터 및 네트워크 사업 부문을 보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옥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저컴은 노트북 컴퓨터와 기업 전산망, LAN 등을 연결하는 모뎀, PC카드 등을 주력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4억9,2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1,9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홍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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