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4월 가동률 하락지난 4월 중소제조업 가동률은 76.8%로 전달에 비해 1.1%P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1,12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4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자동차업종 파업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1P%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8.1%P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그림참고
업종별로는 민간건설 수주 및 내수 증가에 따라 비금속 광물과 종이및 종이류제품이 각각 2.5%P, 1.3%P 상승했다.
자동차및 운송장비는 자동차업종 파업 및 수요 감소로 9.1%P하락했으며 화학제품은 5%P, 인쇄출판은 2.8%P 각각 감소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이 74.3%, 중기업이 81.8%로 각각 0.6%P와 2.0%P 하락했으나 소기업과 중기업의 격차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감소했다.
한편 중소제조 조합원업체의 4월말 현재 휴업체수는 256개사로 전년 동월보다 164개사 감소했으며 페업체수는 13개사로 전년동월에 비해 4개사가 줄었다.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6/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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