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WTO, 농업-서비스 협상 내달 재개

WTO는 이날 135개 회원국 대사들이 참석하는 총회를 열고 서비스 분야 협상을 이번 달 네째 주, 농업 분야 협상을 다음 달 20일 각각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무어총장은 전했다.농업 및 서비스 분야 협상은 지난 86~94년의 우루과이 라운드 기간에 합의한 협정에 의해 올해부터 열리기로 되어 있다. 지난해말 미국 시애틀에서 열렸던 WTO 각료회의는 농업 및 노동기준 문제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나타났던 견해차로 새 라운드의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하는 데 실패했다. 무어 총장은 농업 및 서비스 분야의 협상이 진행되면 다른 분야의 논의도 진전 을 보일 수 있다고 말하고 세계은행 통계가 세계 인구의 절반을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로 밝힌 점을 볼 때 농업 및 서비스 분야는 인류의 발전에 아주 중요하다고 지적 했다. WTO 총회는 8일 회의를 속개하여 탄자니아 출신의 알리 음추모 회장을 이을 후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제네바=AFP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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