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에서 회사명을 바꾼 대우일렉트로닉스가 1일 공식 출범한다.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날 마포본사 및 구미ㆍ광주 등 주요 사업장에서 출범식 행사를 갖고 새출발의 결의를 다진다고 31일 밝혔다.
또 출범이후 생산되는 세탁기 및 디지털TV 등 주요 가전제품에는 대우일렉트로닉스 상표가 붙어 출시되며, AS및 판매업무는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영상ㆍ냉기부문 및 리빙부문 등 대우전자의 우량사업부문을 인수해 재탄생했으며, 특히 채권단의 출자전환 등으로 부채비율 250% 미만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춘 우량 가전회사로 거듭났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