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창문형 에어컨'(모델명: M1003L)이 미국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지 7월호에서 GEㆍ월풀ㆍ파나소닉등을 제치고 최우수제품(Best Buy)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 제품은 냉방력ㆍ에너지 효율ㆍ쾌적성ㆍ소음ㆍ설치성등 40여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소비자협회가 지난 1936년부터 발간한 가정용품 전문지로 연간 발행부수가 500만부를 넘어 미국에서는 어떤 광고보다도 효과가 크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초 자체 LG브랜드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데 이어 최우수제품 선정을 계기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및 매출 증대에 주력, 올해 미국 에어컨 시장에서 2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시장점유율 35%로 1위를 차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신상품으로 세계 에어컨시장 1위를 지켜나갈 방침이다.
조영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