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스포티지R 美 최고 안전車



안전 테스트서 최우수 등급


기아자동차는 18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2010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에 스포티지R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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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R은 정면, 측면, 후방, 지붕 안전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또 지난해 9월부터 IIHS 안전도 테스트 항목에 새로 추가된 ‘전복 시 차량 지붕 안전도 테스트(Roof Strength Test in a Rollover)’에서도 최우수(Good) 등급을 따냈다.

앞서 스포티지R은 지난달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기본 모델이 66%로 구형 스포티지(41%)에 비해 20% 포인트 상승해 동급 최상위권의 잔존가치를 인정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R, 스포티지R 등 완벽한 품질,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신차들이 호평을 받으면서 미국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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