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창업·취업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등으로 경제질서를 교란시킨 경제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지난 8월부터 진행해 1만2,379명을 붙잡아 75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창업·취업·영업활동 방해가 1,214건에 1461명, 보험사기 등 경제적 신뢰 훼손행위가 7,079건에 1만280명, 유사수신행위 등이 149건에 638명이 적발됐다.
이 중 창업 방해의 경우 유통업에 진입하려는 청·장년층의 피해가 가장 컸으며 불법 사금융은 취업난 등으로 무직자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직을 핑계 삼아 돈을 갈취한 이들도 경찰에 대거 붙잡혔다.
특히 대구에서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해외취업을 위해 취업비자를 발급해야 한다며 피해자 444명으로부터 6억6,550만원 상당을 편취한 사례가 적발됐으며 부천에서도 구직자들에게 취업을 시켜준다는 핑계로 대출을 받게 해 대출금 2억900만원 상당을 가로챈 이들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에서는 1,210~3,650%의 고리를 적용한 불법 대부업자가 검거되기도 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co.kr
이번 단속에서 창업·취업·영업활동 방해가 1,214건에 1461명, 보험사기 등 경제적 신뢰 훼손행위가 7,079건에 1만280명, 유사수신행위 등이 149건에 638명이 적발됐다.
이 중 창업 방해의 경우 유통업에 진입하려는 청·장년층의 피해가 가장 컸으며 불법 사금융은 취업난 등으로 무직자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직을 핑계 삼아 돈을 갈취한 이들도 경찰에 대거 붙잡혔다.
특히 대구에서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해외취업을 위해 취업비자를 발급해야 한다며 피해자 444명으로부터 6억6,550만원 상당을 편취한 사례가 적발됐으며 부천에서도 구직자들에게 취업을 시켜준다는 핑계로 대출을 받게 해 대출금 2억900만원 상당을 가로챈 이들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에서는 1,210~3,650%의 고리를 적용한 불법 대부업자가 검거되기도 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co.kr